‘황금개띠 해’ 2018년 한미약품·삼진제약 오너 2세 승진

이경화 / 기사승인 : 2017-12-31 12:42:01
  • -
  • +
  • 인쇄
현대약품도 새해 3세 경영 체제 본격화
<사진=한미약품>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새해 한미약품과 심진제약 오너 2세들이 나란히 임원 승진했다.


31일 한미약품은 2018년 1월 1일자로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장녀 임주현 전무와 차남 임종훈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임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사장이 단독 대표 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2세 경영구도 완성에 다가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임 임주현 부사장은 1974년생으로 임성기 회장의 세 자녀(2남1녀) 가운데 둘째다. 임 부사장은 2007년부터 한미약품에서 글로벌 전략과 인적자원개발(HRD) 업무 등을 담당해왔다. 1977년생인 임종훈 부사장은 임성기 회장의 차남이자 막내다. 이번 승진으로 최고정보관리 부분 부사장을 맡게 됐다.


동업경영으로 알려진 삼진제약 공동 창업주의 2세도 1월 1일부로 나란히 임원 승진한다. 최승주 회장의 딸인 최지현 이사와 조의환 회장의 장남인 조규석 이사가 상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974년생인 최지현 신임 상무는 마케팅·홍보를, 1971년생인 조규석 상무는 경리·회계 업무 담당이다. 최지현 상무와 조규석 상무는 2년 전인 2015년 말에도 함께 이사로 승진한 바 있다.이번 인사에서 조의환 회장의 차남인 1975년생 조규형 이사대우도 이사로 승진한다.


이달 초에는 현대약품 오너 3세인 이상준(41) 사장이 공식취임하며 본격적인 3세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이상준 사장은 현대약품 창업주 고(故) 이규석 회장의 손자이자 이한구 회장의 장남이다. 2003년 2월 현대약품에 입사해 미래전략본부장 등을 지내고 현대약품 부사장, 현대약품 관계사 바이오파마티스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