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항궤양제(위장약) 신약인 DWP14012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의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2·3상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비임상, 임상시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27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DWP14012는 대표적인 위산분비 억제제인 양성자 펌프억제제(PPI)를 대체할 차세대 항궤양제로 개발되고 있다. 이 약물은 임상1상에서 기존 PPI 계열 치료제보다 빠르고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 효과를 보여줬다. 약효발현 시간이 빠를 뿐 아니라 24시간 동안 위산분비 억제 능력도 확인됐다. 현재 국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2020년 국내 허가를 목표하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국내에서는 동종 최강의 위산분비 억제제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여러 가지 산 분비 관련 적응증을 획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재 확보된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전 세계 여러 파트너사와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부처 간 연구개발(R&D) 경계를 초월해 신약개발 분야를 지원해 온 국가 R&D 사업으로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을 10개 이상 개발할 수 있는 사업 추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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