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적용 올레드 TV 출시

여용준 / 기사승인 : 2018-03-05 16: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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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개발한 AI 화질엔진 '알파9' 적용…'AI 올레드 TV' 라인업 확대
▲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열린 2018년 LG TV 신제품 발표회에서 모델들이 신제품 '올레드 TV'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LG전자가 독자 인공지능(AI) 플랫폼인 ‘딥씽큐’를 적용한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와 ‘LG 슈퍼 울트라HD TV AI ThinQ’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LG전자의 올레드 TV 주요 모델에 독자 개발한 AI 화질엔진 ‘알파9’을 장착해 보다 완벽한 올레드 화질을 제공한다.

알파9은 입력 영상을 분석해 4단계로 노이즈를 제거해준다. 1, 2단계에서 영상의 깨진 부분이나 잡티를 제거해주고 3, 4단계에서 영상에 줄이 생기는 밴딩 노이즈나 색상의 뭉개짐을 완화해준다.

또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AI 맞춤 검색’부터 ‘AI TV 제어’, ‘AI 영상·사운드 모드 조정’까지 가능하다.

이밖에 볼륨·채널변경, 방송시청 예약, TV 꺼짐 예약부터 채널 검색과 추천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 사운드바,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기 등 다른 기기와도 간편하게 연결한다.

나노셀(Nano Cell) 기술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도 선보인다. 패널 위에 극미세 분자를 덧입힌 ‘나노셀’ 기술은 색의 파장을 나노 단위로 더욱 정교하게 조정해 보다 많은 색을 한층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지난해 올레드 TV에만 적용했던 ‘돌비 애트모스’와 ‘갤러리 모드’를 슈퍼 울트라HD TV까지 확대 적용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화면상의 사물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따라 소리가 사용자의 앞이나 뒤, 위에서 들리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입체음향 시스템이다.

‘갤러리 모드’는 사용자가 TV를 보지 않을 때 TV를 마치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좋아하는 사진이나 그림 등을 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나노셀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의 가격은 55형이 210만원~260만원, 65형이 350만원~390만원이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올레드TV 총 10개 모델(77/65W8W, 65W8K, 65/55E8, 77/65/55C8, 65/55B8)을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다. 올레드 TV 가격을 작년 보다 20% 정도 낮춰 올레드 TV 시장 확대에 나선다. 올레드 TV 가격을 55형은 300만원에서 360만원, 65형은 520만원에서 1100 만원, 77형은 1700만원에서 2400만원으로 책정했다.

또 LG전자는 화면 크기가 커지고 있는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위해 초대형 77형 올레드 TV(77C8)를 1000만원 대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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