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친환경 스키드로더 개발…이달 시판

여용준 / 기사승인 : 2016-06-16 16: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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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중공업>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현대중공업이 고성능, 친환경의 신형 스키드로더(Skid Loader)를 개발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스키드로더는 집게나 버킷을 이용해 토사, 골재 등을 운반하는 소형 중장비로 축산농가나 창고 등 협소한 공간에서 주로 사용된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출시한 스키드로더는 58마력(HL370)과 74마력(HL390)급 2종으로 유해 배기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장착해 가장 높은 환경 규제인 ‘티어-4 파이널’(Tier-4 Final)을 충족시킨다.


이들 모델은 기존보다 상용하중을 최대 12% 향상시켜 고하중 작업을 할 수 있으며 HL370과 HL390은 각각 730㎏, 930㎏의 중량물을 한번에 운반할 수 있다.


아울러 디자인을 개선해 운전자의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운전실(캐빈)은 최신 냉·난방시스템과 방음·방진 설계를 적용해 운전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했으며 후방 카메라를 기본 장착해 작업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특히 HL390은 전폭이 기존 동급 모델보다 11% 작은 1.68m로 줄여 2.5t 소형 트럭에도 쉽게 실을 수 있어 이동이 용이하다.


또 2속 주행 옵션을 추가하면, 빠른 속도(18.3㎞/h)로 장거리 이송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소형 스키드로더는 가격 경쟁력과 함께 뛰어난 성능, 내구성, 편의성 등을 두루 갖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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