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 이번 추석선물은 뭘로 하지? 할인혜택 받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친척·지인 등 선물을 고르는 고민이 깊은 가운데 금융권이 알뜰 고객을 위한 실속 금융 혜택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금융사들이 추석 이벤트에 나서는 것은 소비로 겪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그간의 성원에 화답하겠다는 차원에서로 풀이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환전할인·경품지원 등에 나서며 추석연휴 겨냥한 충성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드사들도 차례용품 등 구입시 카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은행권 환전우대·특별금리·경품증정 등 다채로운 풍성 이벤트
은행들은 추석 맞아 매년 실시하는 환전이벤트부터 금리혜택· 여행자보험가입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해외여행고객을 위한 환전이벤트로는 우리은행이 다음달 19일까지 ‘러블리추석, 달달환전’이벤트를 선보인다. 이 이벤트는90%환율 우대와 무료여행자보험 가입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이나 VIPS 이용권(50명) 등을 제공한다.
영업점에서 미화 300달러 상당 이상 환전할 경우 주요통화(USD·JPY·EUR)는 70%, 기타통화는 30%의 우대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위비뱅크와 위비톡으로 환전할 경우 주요통화는 90%, CNY·THB등 기타통화는 55%의 우대환율이 적용된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1월 말까지 ‘KB FALLing in LOVE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국민은행의 전용 앱인 리브에서 환전 시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인터넷뱅킹·KB스타뱅킹·외화ATM기 및 KB서울역환전센터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80%의 환율을 우대한다.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100만원권 국민관광상품권, 2등(2명) 50만원권 GS칼텍스 상품권, 3등(100명) 1만원권 모바일 신세계·이마트상품권 등 총 103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도 10월 31일까지 최대 80%까지 환율을 우대하는 ‘감사Dream(드림)’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미달러화(USD), 엔화(JPY), 유로화(EUR)는 최대 80%, 위엔화(CNY)를 비롯 기타 통화는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또 어업인 등 해양·수산 관련업 종사자에 대해서는 최대 90%(USD, JPY, EUR)까지 우대한다.
추석기간동안 적금 특별금리 혜택을 지원하는 곳도 있다. KEB하나은행은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늘~하나적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 33일간 최고 3.33%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333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3년제로 가입하면 기존의 최고금리인 연 2.6%에 특별금리 0.73%p를 추가해 최고 연 3.33%의 금리를 제공한다.
추석선물을 위한 쇼핑몰 할인혜택도 있다. BNK부산은행은 고객들의 알뜰한 연휴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전 가맹점에서 무이자할부를 최대 3개월까지 제공한다. 개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건당 5만 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에서는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50% 할인쿠폰(일별 선착순)을 내려 받아 사용할 경우 즉시 할인되며, 행사 기간 내 1일 1회 최대 1만 원까지 매일 할인 받을 수 있다.
추석 귀성길을 위한 교통비 할인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부산은행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 없어도 할인 해주는 ‘추석맞이 실속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징은 추석 귀성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은행 BC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 후 이달 말까지 고속버스, 시외버스, 코레일, SRT 승차권을 누적기준 3만 원 이상 예매하면 10%(최대 1만 원) 할인 받을 수 있다.
가족들을 위한 경품행사도 진행하는 곳도 있어 눈길을 끈다. NH농협은행은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추석맞이 추(秋)가(家)추(秋)가(家)’이벤트를 펼친다. 이 이벤트는 가(家)족과 함께 보내고, 추(秋)석 후엔 가(家)족과 함께 떠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농협은행의 세대주와 세대원이 각각 상품(예·적금/펀드/신탁 중 1개 이상, 주택청약저축 포함)에 신규 가입한 경우 세대주 고객 이름으로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269명에게 여행과 관련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0월 마지막 주에 농협은행 홈페이지에 당첨자를 공지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 카드로 추석선물은 저렴히, 귀성길은 편하게
카드사들은 자사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과 승차권 할인, 국내외 여행시 할인 및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는 13∼24일까지 이마트와 PK마켓 하남점·고양점, SSG푸드마켓 청담점·마린시티점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사면 신세계 상품권과 할인 중 원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는 13∼25일까지 추석선물을 구매하면 상품권 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26일까지 롯데마트에서 30만원 이상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해주거나 구매금액의 5%를 롯데상품권(최대 50만원)으로 돌려준다. 롯데백화점에서는 22일까지 한우 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BC카드도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현대백화점 등에서 행사상품을 결제하면 최대 50%까지할인을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에서는 최대 20%할인과 구매금액별 기프트카드를, CJ오쇼핑, GS숍(SHOP) 등 홈쇼핑에서는 7% 청구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카드사들도 추석맞이 교통편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BC카드는 추석 승차권 할인 서비스를 진행한다. 귀성길 승차권을 누적 3만원 이상을 BC카드로 결제하면 1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 추석 승차권 할인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고객은 BC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코레일 ▲SRT ▲고속·시외버스 승차권을 BC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결제액이 누적 3만원을 넘으면 10% 청구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KB국민카드는 ‘레일포인트 KB국민카드’를 통해 코레일 승차권을 구매할 때 결제 금액의 최대 20%까지 ‘레일포인트’로 적립한다. 포인트는 ▲30만원 이상, 구매 금액 10%(월 최대 1만5000점) ▲60만원 이상, 구매 금액의 15%(월 최대 2만점) ▲100만원 이상, 구매 금액의 20%(월 최대 3만점)다.
적립된 레일포인트는 코레일 승차권 구입, 전국 철도 역사 내 코레일 유통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대중교통과 커피업종에서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결제 금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은행·카드 관계자들은 이벤트 계획에 대해 “고객들이 매년 추석마다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 맞이 카드를 이용하는 실속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마다 높은 할인율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할인 한도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며 “통합할인 한도를 확인해 소비 패턴에 맞게끔 카드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카드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주는 포인트를 잘 활용하려면 하나의 카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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