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다양한 제품 잇따라...간편함에 선물로도 인기

김자혜 / 기사승인 : 2019-05-17 09: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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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fresh 밀키트 선물용 주문 급증...저가 스테이크 키트도 '잘 팔려'
▲(사진에서 왼쪽) GS fresh 심플리쿡 제품을 고객이 직접 수령하는 모습, (오른쪽) 이마트의 와규스테이크 밀키트 구성(예시). [사진=GS리테일, SSG.COM]
▲(사진에서 왼쪽) GS fresh 심플리쿡 제품을 고객이 직접 수령하는 모습, (오른쪽) 이마트의 와규스테이크 밀키트 구성(예시). [사진=GS리테일, SSG.COM]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는 밀키트(MEAL KIT)가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1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GS fresh의 밀키트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문 고객과 실제 수령 고객이 다른 판매(이하 선물 고객)의 매출이 올해 1월 동기간 대비 23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GS fresh에서 판매한 심플리쿡 전체 매출 증가율이 56%인 것을 감안하면, 선물 고객으로 인한 매출 증가율이 4배 이상 높다는 분석이다.


밀키트(Meal Kit)란 식사(Meal)와 세트(Kit)의 합성어다.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다. 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신선 식재료를 배송된다.


GS fresh의 선물 고객으로 인한 매출 비중(GS fresh) 역시 1월 9.4%에서 4월 현재 20.4%로 11%P 증가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GS리테일은 O2O를 활용한 선물하기가 일상화 됨에 따라 집으로 바로 배송을 보낼 수 있는 심플리쿡과 같은 밀키트를 선물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밀키트 인기에 가정간편식(HMR)형 밀키트, 신선식품 밀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도 잇따르고 있다.


동원 F&B의 밀키트 ‘양반 나만의 요리 만들기 KIT’는 주재료는 소비자가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하고 부재료만 담았다. 쌀이나, 만두, 고기는 소비자 취향에 맞게 구매하고 나머지는 한번에 양반KIT를 사용하도록 했다.


이마트는 와규 할인판매 기간에 스테이크 밀키트 상품을 판매한다. 와규윗등심살 스테이크 또는 찹스테이크를 시즈닝,야채,디핑소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만원 이하 가격에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 밀키트는 누적 판매량 3톤, 매출 5억원 가량을 달성해 인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 이소민 축산 바이어는 "육류 소비도 점차 간편성을 추구하는 추세”라며 “굽기 쉬운 칼집양념구이를 비롯해 밀키트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심플리쿡 담당자는 “O2O 서비스를 활용해 지인에게 선물하는 것이 일상화 됨에 따라 밀키트도 새로운 O2O 선물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가족이나 지인의 끼니를 챙겨주거나 맛있는 안주를 대접한다는 의미까지 있어 갈수록 밀키트 선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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