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5개월 만에 동접 50% 이상 감소

정동진 / 기사승인 : 2018-06-11 14: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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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정동진 기자] 펍지주식회사의 PC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동시접속자가 5개월 만에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API를 활용해서 데이터를 집계하는 스팀차트(SteamCharts)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이내 동시 접속자 수는 152만1361명으로 최고 수치를 기록했던 2018년 1월 323만6027명에 비해 52% 감소했다.


또 하루 평균 플레이어도 올해 1월 158만4886명에서 최근 30일 평균 83만1409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 7월 25일 에픽게임즈가 출시한 포트나이트의 흥행이 배틀그라운드의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포트나이트는 출시 132일 만에 동시접속자 수 34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출시 이후 지적된 불법 프로그램 사용과 핵 근절에 미온적인 대응을 보이면서 상승세가 꺾인 것도 한몫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지 못한다면 하락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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