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사선 기자]8월 은행 가계 대출금리가 한달만에 0.07%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2금융권의 대출금리는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8년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금리는 연 3.66%로 한 달 전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0.02%포인트 내린 3.62%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대출평균금리는 3.63%로 전월대비 0.04%포인트 떨어졌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예·적금 담보대출을 제외한 대부분이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이 0.08%포인트 하락한 3.36%를 기록했고, 집단대출 역시 3.41%로 0.11%포인트 떨어졌다. 일반 신용대출도 4.47%로 0.09%포인트 내렸다. 보증대출은 3.58%로 0.07%포인트 하락했다. 예·적금 담보대출은 0.01% 오른 3.15%를 기록했다.
기업대출 금리도 지표금리 하락 및 우량기업에 대한 단기 저리 대출 취급 확대 등으로 0.02%포인트 하락한 3.62%였다.
대기업 대출 금리는 0.02%포인트 떨어진 3.25%, 중소기업은 0.03%포인트 하락한 3.83%였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 금리는 0.01%포인트 하락한 1.81%를 기록했다.
대출금리가 하락한 은행과 달리 새마을금고를 제외한 2금융권 대출금리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저축은행 대출 금리는 10.99%로 0.07%포인트 올랐다.
신용협동조합 대출 금리는 4.96%로 0.06%포인트 상승했고, 상호금융 대출 금리는 4.11%로 0.04%포인트 올랐다. 새마을금고 대출 금리(4.28%)만 전월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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