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총 1268명 지원…누적 장학금 72억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외식업 종사자 자녀의 학업을 돕기 위한 장학 사업 운영을 통해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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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의민족이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의 2026년도 신규 장학생을 모집한다/이미지=우아한형제들 |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의 2026년도 신규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18일까지다. 장학생 모집 시작일 기준 외식업을 운영 중인 업주의 자녀라면 배민 입점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중위소득 130% 이하 가정의 국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내달부터 12월까지 두 학기 동안 연 최대 400만원의 장학금과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연속 지원 제도를 확대해 고등학생은 최대 3회, 대학생은 최대 4회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학금은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가 ‘더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를 통해 기부한 성금과 우아한형제들의 기부금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2022년 시작 이후 총 1268명의 장학생에게 약 72억5000만원이 지급됐다.
장학생에게는 우아한형제들 임직원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대학생 우수 장학생에게는 해외 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장학생 6명이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으로 해외 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외식업 종사자 가정의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장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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