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사회공헌 1.9조 원…전년 대비 15.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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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연합회는 29일 발표한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서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 실적이 1조8934억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소연 기자> |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은행권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사회 지원에 힘쓴 결과 지난해 사회공헌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은행연합회는 29일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해 은행권 사회공헌 실적이 총 1조89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1조6349억원) 대비 2585억원(15.8%)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공헌금은 ▲지역사회·공익 분야 1조1694억원(61.8%) ▲서민금융 5479억원(28.9%) ▲학술·교육 744억원(3.9%) ▲메세나(문화·예술·체육) 754억원(4.0%) ▲환경 및 글로벌 분야 각 130억원대 등으로 분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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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수록된 은행권 사회공헌 실적 추이. 지난해 1조8934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자료=은행연합회> |
은행권의 사회공헌 규모는 지난 2006년 3514억원 수준에서 시작해 지난 2019년 이후 매년 1조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확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사회공헌 외에도 은행권의 민생경제 회복 노력도 함께 담았다. ‘민생금융 지원방안’, ‘상생금융’, 공익연계 금융상품, 금융교육 프로그램, 대체 점포 운영 현황 등이 담겨있다.
특히 올해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은행권의 대응 활동을 ‘테마별 사회공헌’ 항목에 새롭게 포함했으며 별도 페이지를 통해 지난 2023년 10월 발표된 2조100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 대책과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5800억원을 출연하는 ‘은행권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이 널리 알려져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은행권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는 국민의 든든한 상생 파트너이자 금융시장의 굳건한 버팀목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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