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전기차 충전 혜택 ‘한 장으로’…통합 플랫폼 협약 체결

김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10: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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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한 장으로 멤버십·결제·할인까지… 전기차 충전 편의성 대폭 개선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된 전기차 충전요금도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
▲ 지난달 30일 우리카드가 전기차 충전 통합 할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우리카드>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우리카드가 카드 한 장으로 전기차 충전 멤버십과 결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할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존에 전기차 충전을 할인받기 위해서는 평균 4~5개의 충전사업자 멤버십을 각각 보유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30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전기차 충전 통합 플랫폼 개발사 ‘에바씨엔피(EVACNP)’, 자동차 종합관리 기업 ‘마스타자동차’, 아파트 관리 서비스 기업 ‘이지스엔터프라이즈’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기차 충전 통합 플랫폼 및 모빌리티 제휴카드 출시에 합의했다.

협약의 핵심은 에바씨엔피가 개발한 모바일 통합 플랫폼을 통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여러 충전사업자의 멤버십 할인가를 자동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각 충전사별로 회원가입을 하고 멤버십 카드를 따로 보유해야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사용자 불편이 컸다.

또한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는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된 전기차 충전금액을 식별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시스템이 완비되면 제휴카드를 통해 아파트 내 충전 시에도 혜택이 적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마스타자동차와는 전기차 특화 관리 서비스 제공 방안도 논의 중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지만, 충전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여러 멤버십 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출시할 전용 제휴카드 한 장으로 멤버십 혜택과 충전비용 추가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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