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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왼쪽)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사옥에서 크리스 뉴커크 비자 사장과 만나 전략적 업무협약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신한금융지주] |
4대 금융지주(신한·KB·하나·우리)가 미래 금융과 소비자보호, 일자리 지원 등 각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비자(Visa)그룹과 디지털자산을 비롯한 미래 금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양사 경영진이 논의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신한금융은 비자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을 활용해 발행·송금·상환 등 핵심 기능을 검증한다. 국내 금융환경에 맞는 사업모델도 공동 설계한다. 카드대금 정산 등 금융서비스의 스테이블코인 활용과 인공지능(AI) 기반 결제 모델, 기업간거래(B2B)·기업소비자간거래(B2C) 결제 사업에서도 협력한다.
KB금융은 10개 계열사의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가 참여하는 ‘제3차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소비자 중심의 상품·서비스 운영과 소비자보호 조직의 전문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KB국민은행의 소비자보호 품질지수(CPQI) 고도화 방안도 다뤘다. CPQI는 상품 판매 쏠림이나 민원 급증 등 이상징후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활용하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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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5일 열린 개소식에 참석한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김이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내외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지주] |
하나금융은 지난 2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에 ‘신중년 AI·디지털 일자리센터’를 열었다.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재취업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 사업의 일환이다. 센터는 AI 데이터 라벨러와 AI 리터러시 강사 등 디지털 직무 교육을 운영하고 지역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일자리 상담과 취업 연계도 추진한다.
우리금융도 같은 날 고용노동부와 ‘우리WON 청년 IT 아카데미’를 출범했다. 선발된 청년 60명에게 약 4개월간 600시간의 금융 IT 교육을 제공한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등 8개 계열사가 직무교육과 현직자 멘토링, 현장 체험을 지원한다. 교육생들은 AI를 활용해 실제 금융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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