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야드 이상의 장타쇼부터 다승왕·포인트 1위 대결까지 치열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로 조성된 1000만원, 안산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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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한일 선수들이 우승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국내 유일의 한일 공동 주관 골프대회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개막하며 올해는 어느 나라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나은행은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한국의 양지호, 2024년 일본의 오기소 타카시가 번갈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올해 우승컵의 향방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내 장타 선수로는 ‘코리안 헐크’ 정찬민과 함께 하나금융그룹 소속의 문지원, 박배종이 출전한다. 특히 신예 문지원은 올 시즌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305야드를 기록 중으로 후원사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일본 JGTO 소속 선수 중에서는 드라이브 비거리 314야드를 자랑하는 모리야마 유키와 312야드의 하타지 타카히로가 출전해 한일 장타자 간 시원한 대결이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KPGA 투어 2승을 거두고 현재 DP월드투어에서도 활약 중인 김민규가 일본의 다승왕 하타지 타카히로, 이와타 히로시와의 경쟁에 나선다. 이 외에도 김백준, 이태훈, 문도엽, 배용준, 김홍택 등 올 시즌 1승씩을 기록한 선수들이 2승 고지를 향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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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한일 선수들이 대회 출전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
2025 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백준(team 속초아이)은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지키고 있다. 반면 JGTO에서는 쇼겐지 타츠노리가 포인트, 상금, 평균 타수 등 주요 지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한일 포인트 1위 간의 맞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대회 전날인 11일에는 하나금융그룹이 참가 선수들과 함께 18번홀에서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를 진행했다. 선수들이 주어진 미션을 성공하면 이름으로 기부금이 적립되는 이벤트로 올해는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해당 기부금은 안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대회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상생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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