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협회와 손잡고 ‘K브랜드 해외 판로’ 연다

김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1: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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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만 유통망에 40개 K패션·K뷰티 브랜드 입점 지원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현대백화점이 한국무역협회·메디쿼터스와 협력해 일본과 대만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K패션·K뷰티 브랜드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

 

▲ 현대百 K-프리미엄 소비재 글로벌 진출 MOU/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은 한국무역협회, 메디쿼터스와 ‘K-프리미엄 소비재 글로벌 대형유통망 진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글로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대만 현지 대형 리테일에서 ‘K-프리미엄 스토어(가칭)’를 운영한다. 입점 브랜드 선정과 해외 유통사 협상, 매장 공간 확보 등을 담당한다.

한국무역협회는 입점 브랜드 모집과 상담회를 진행하며, 메디쿼터스는 현지 매장 운영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K-프리미엄 스토어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순차 운영되며, K패션·K뷰티 브랜드 40여 개가 참여해 브랜드별로 최소 일주일에서 최대 한 달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지난해부터 더현대 글로벌을 운영하며 구축한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유망 브랜드를 발굴하는 큐레이션 역량을 발휘해 K-프리미엄 스토어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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