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내 흑자 전환·서민금융 강화 추진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연체율 안정과 부실 관리 강화를 통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연체율이 5% 초반대로 낮아지고 손실 규모도 전년 대비 감소하는 등 건전성 지표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 ▲ 새마을금고가 연체율을 5% 초반대로 낮추고 PF 대출 축소와 충당금 확대 등 체질개선에 나서며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
다만 부동산·건설 경기 둔화와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올해도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는 NPL(부실채권) 정리와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MG AMCO(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를 중심으로 부실채권을 관리하는 한편 캠코·NPL 재구조화 펀드·자산유동화 등 다양한 매각 채널을 활용해 정리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리스크 관리도 강화했다. 신규 PF 대출은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PF 비중을 20% 이내로 관리하기로 했다. 동시에 부동산·건설업 대출 충당금 적립률을 130%로 상향해 손실 흡수 능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저원가성 예금 확대와 비이자 수익 기반 강화 등을 통해 2년 내 흑자 전환을 추진한다. ‘비전2030’을 바탕으로 사회금융본부를 신설하고 2030년까지 서민금융 비중을 80% 수준으로 확대해 총 1조8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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