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방한객 209만명…중국·대만 관광객 급증

김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5 14: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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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보다 20.8% 증가
1~7월 누적 외래객 1280만명
내국인 해외여행은 0.7% 감소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209만명을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20% 넘게 증가했다. 중국이 최대 방한 시장을 유지한 가운데 대만 관광객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 서울 광화문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한국관광공사의 ‘2026년 7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 외래객은 209만3223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8% 늘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월과 비교하면 144.6%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77만6639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했다. 일본은 33만385명으로 10.2%, 대만은 26만532명으로 30.7% 늘었다.

특히 대만 방한객은 2019년 7월의 229.4%까지 확대됐다. 대만·홍콩·마카오를 합친 비중국 중화권 관광객도 34만3000명으로 2019년 같은 달의 193.1%를 기록했다. 중국과 미국은 각각 2019년의 149.6%, 154.4% 수준이었다.

올해 1~7월 누적 방한객은 1280만314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중국이 398만84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228만159명, 대만 141만978명, 미국 96만2423명, 홍콩 41만6888명 순이었다.

반면 지난달 해외로 출국한 국민은 241만9457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0.7% 감소했다. 1~7월 누적 해외관광객은 1738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98.5% 수준까지 회복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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