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클린농촌단’ 출범…주민 참여형 환경개선 본격화

김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5 14: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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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발대식 개최…140개 지역 쓰레기 수거 사업 추진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주민 참여형 농촌 환경개선 사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충남 태안군에서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사업’ 발대식을 지난 13일 열고 전문지원기관 역할을 본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 농어촌공사, ‘주민이 만드는 깨끗한 농촌’ 뒷받침/사진=농어촌공사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어촌에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을 주민이 직접 수거·관리하는 방식이다. 지역 주민 중심으로 ‘클린농촌단’을 구성해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인구 감소 지역 84개 시군을 포함해 총 140개 농어촌 지역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발대식 이후에는 태안군 소원면 일대에서 영농 폐비닐과 방치 쓰레기 수거 활동도 진행됐다.
 

공사는 전문지원기관으로서 교육·홍보·이행 지원을 맡는다. 수거 활동 안전 교육과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우수 사례 확산과 현장 컨설팅, 성과 관리 등을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향후 클린농촌단 대상 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하고 관계 기관 협력을 강화해 환경개선 활동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주영일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은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 과제”라며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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