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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에서 10년째 치킨 매장을 운영 중인 맹근주 업주.<사진=우아한형제들> |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협약 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2개월여 만에 1000여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월 말 시작한 소상공인 협약 보증 대출 2차 사업을 통해 4월 첫 주까지 1000여명의 소상공인에게 300억원 이상 대출보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월 카카오뱅크, 지역신용보증재단과 1,000억 원 규모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아한형제들과 카카오뱅크가 각각 35억 원씩 70억 원을 마련해 이를 보증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골자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해주고, 카카오뱅크가 보증서를 기반으로 대출 심사와 지급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용점수 문제로 1금융권 이용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이 보증 재원을 통한 보증서 발급을 통해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중·저신용자들의 비중은 3월 말 기준 65%에 달한다.
또한 가게 운영으로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소상공인을 위해 비대면 접수를 도입했으며, 지자체의 이자 보전 정책에 따라 실질 금리가 최저 1%대까지 낮아졌다, 보증료 50% 환급,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 지원 혜택도 소상공인의 대출 문턱을 크게 낮췄다.
우아한형제들은 올 한 해 목표금액인 100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협약보증 대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운영 지역도 현재 13개 광역시 도에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협약보증 대출 사업을 확대 운영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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