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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함’의 인도식 사진 <사진=HD현대중공업> |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최신예 호위함인 ‘충남함’을 조기 인도했다.
HD현대중공업은 18일 울산 본사에서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를 비롯해 신현승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박태규 해군8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600t급 신형 호위함의 선도함인 ‘충남함’의 인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2020년 3월 방사청과 상세설계 및 건조 계약 체결 후, 2022년 12월 충남함을 진수했다. 이후 약 2년간의 시험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적으로 인도했다. 이는 해군과의 기존 계약 납기일보다 빠르게 해군에 인도한 것이다.
충남함은 해군이 운용 중인 구형 호위함(FF, Frigate)과 초계함(PCC, Patrol Combat Corvette)을 대체하는 3600t급 최신형 호위함이다.
총 6척의 3600t급 신형 호위함을 건조하는 울산급 Batch-III 사업의 첫 번째 함정으로 지난 2017년 퇴역한 1500t급 호위함인 충남함(FF-953)의 함명을 이어받았다.
함정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전투체계를 비롯해 주요 탐지장비와 무장이 모두 국산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MFR, Multifunctional Phased Array RADAR)가 처음으로 장착된 함정이기도 하다.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는 이지스레이더와 같이 4면 고정형으로 설치돼 전방위 대공·대함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 및 다수의 대공 표적에 대해 동시 대응이 가능하다.
충남함은 앞으로 해역함대의 주력함 또는 기동부대 증원 전력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신예 호위함인 충남함은 최첨단 전투체계와 고성능 탐지 장비, 강력한 무장을 바탕으로 서해 수호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3000t급 잠수함 신채호함, 11월 8200t급 이지스구축함(Batch-Ⅱ) 1번함인 ‘정조대왕함’을 해군에 적기 인도한 바 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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