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베베스킨 대표 “명품 베이비 브랜드 만들어 나간다”

홍승우 / 기사승인 : 2015-09-04 1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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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환경시민단체 EWG 보증한 ‘가장 안전한 성분’

제주산 친환경 성분으로 아기피부 보호
제주산 산소수, 4개국 국제특허기술로 제조


[토요경제신문=홍승우 기자] 국내 업체보다 해외 업체들이 강세인 ‘아기용품’시장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진 이가 있다. 베베스킨의 ‘김민규’ 대표이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 김민규 베베스킨 대표


부모들이 아기 용품 중 가장 신경 쓰게 되는 품목은 특히 ‘스킨케어’ 종류일 것이다. 요즘 부모세대들은 대부분 온라인 사용에 익숙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수월하다.


이에 자신의 아이에게 맞는 제품에 대한 각종 정보를 찾아보면서 좀 더 안전한 재료로 만들어진 상품을 선호한다.


“제 아이가 쓴다고 생각하면서 브랜드를 출시했습니다.”


본지 기자와 인터뷰 당시 김민규 베베스킨 대표가 건넨 첫마디다. 실제로 김 대표는 지난 2월 아이를 낳은 ‘새내기 아빠’다.


김 대표는 베베스킨 브랜드를 기획하고 샘플을 준비하면서 제품에 ‘무엇을 넣기보다는 무엇을 빼느냐’가 더 중요했다고 말한다.


인체 유해성분 모두 제거


▲ 베베스킨은 아기 피부를 위해 ‘무엇을 넣기보다는 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베베스킨 제품에는 인체 유해성분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다.


베베스킨의 전 제품에는 파라벤, 인공색소, 미네랄 오일, 에탄올, 벤진알코올 등 인체 유해 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다.


또한 베베스킨의 전 제품은 EWG(Environment Working Group)의 SKIN DEEP이 보증하는 가장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EWG는 미국의 유명 시민환경단체로서 2억 5000여 개의 연구 조사 결과를 통해 성분의 유해도에 따라 안전도 등급을 표시하고 있다.


등급은 0~10까지 구성되며 0~2등급은 ‘안전’, 3~6등급은 ‘보통 위험’, 7~10등급은 ‘높은 위험’으로 나뉜다.


김 대표는 “베베스킨의 전 제품은 이 중 0~2등급의 안전한 성분들로만 만들어진다”며 “아기들의 피부는 연약하기 때문에 안전한 성분은 유지하되 불필요한 화학성분은 빼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기에게 화장품을 발라주는 것은 대부분 엄마이기 때문에 ‘엄마가 발라도 좋은 제품’이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 베베스킨의 제품은 미국 유명 환경시민단체 EWG에서 보증하는 가장 안전한 등급인 0~2등급의 성분으로만 만들어진다.


베베스킨의 제품에 들어가는 주요 성분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청정 제주의 고농도 산소수 ▲제주산 동백꽃 추출물 ▲금잔화 추출물 ▲발아 새싹 등이다.


제주의 고농도 산소수(산소 120ppm 산소수 35% 함유)는 한국, 중국, 미국, 일본 4개국의 국제특허기술인 ‘초음파를 이용한 고농도 산소 용해 기술’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각종 미네랄 성분이 녹아 있어 피부보습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한라산 혹한의 눈 속에서도 붉은 꽃을 피우는 동백꽃의 추출물은 피부진정에 효과가 있다. 또한 금잔화는 약 70년 전부터 미국 내과 의사들이 베인 상처, 긁힌 상처, 타박상, 화상, 경미한 피부염 등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한 만큼 금잔화 추출물은 아기 피부에 활력을 줄 수 있다.


더불어 브로콜리 싹 추출물과 밀싹 추출물은 면역력을 높여준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폴 탈라레이 박사 연구팀은 브로콜리 새싹에서 추출한 ‘설포라판’이라는 물질이 피부의 암세포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피부 홍반 및 염증이 줄어드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순수한 성분으로 이뤄진 베베스킨은 지난달 7월 브랜드 출범과 함께 베이비 바스앤샴푸, 수딩 젤, 모이스처 로션, 크림, 크리미 오일 등 총 5가지 스킨케어 라인업을 출시했다.


김 대표는 향후 10가지 품목의 라인업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인트 있는 심플한 디자인


▲ 베베스킨 제품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깨끗한 하얀 색을 바탕으로 포인트를 주는 색감을 통해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아기용품은 아기가 사지 않는다”


베베스킨은 성분에 대한 자부심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대한 자부심도 남달랐다.


김 대표는 “디자인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아기용품은 아기가 사지 않는다. 소비의 주체는 부모, 특히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기용품 시장은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아기용품 시장이 ‘명품’바람을 타고 고급스러워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제시카 알바가 출시한 ‘어니스트’의 친환경 패션 기저귀가 국내 아기 엄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친환경이라는 측면도 중요하지만 친환경 제품은 국내에도 많이 출시돼 있다.


어니스트 기저귀의 인기요인은 다름 아닌 트렌디한 디자인이다.


김 대표에 의하면 국내에 소개된 베이비 브랜드가 100여 개를 넘는다고 한다. 그만큼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두면서 시선을 잡아둘 수 있는 것은 디자인이라는 분석이다.


베베스킨 제품 디자인을 살펴보면 타사의 제품과는 다른 고급화 전략이 눈에 띈다.


기존 베이비 브랜드들의 제품은 아예 밋밋하거나 어설픈 캐릭터들을 배치해 약간 유치하다는 느낌이 드는 제품들이 많다.


하지만 베베스킨의 제품 디자인을 살펴보면 흰색 바탕에 각 제품의 포인트를 주는 색감으로 부모들이 쓰는 성인용 스킨케어 제품과 함께 두어도 이질적이지 않고 잘 어울린다.


디자인의 기본적인 방향을 심플함으로 잡아 포인트를 주는 색감도 과하지 않다.


앞서 언급한 향후 보강될 라인업의 제품 용기샘플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명품 베이비 브랜드로 해외진출 포부


▲ 김민규 베베스킨 대표는 명품 베이비 브랜드로 해외시장 진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민규 대표는 베베스킨이 국내 시장에서 안정화되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베베스킨은 해외 시장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며 “그 시작은 중국시장”이라고 밝혔다.


베베스킨은 중국에 등재돼 있는 성분들을 제품에 담고 이미 중국 위생허가를 진행 중이다.


또한 베베스킨 제품의 주 성분이 되는 청정 제주의 고농도 산소수, 제주산 동백꽃 추출물 및 금은화 추출물 등은 중국 소비자를 겨냥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중국인들의 제주도에 대한 이미지가 좋다”며 “산소수는 제주산 화산 암반수를 이용해 한국, 중국, 미국, 일본의 국제특허기술로 만들었다.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보습 유지 및 면역력이 떨어진 민감성 피부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소수를 4개국 국제특허기술로 만든 이유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베베스킨은 현재 롯데, GS 등 온라인 종합 쇼핑몰을 시작으로 백화점 팝업, 약국, 시내 면세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종합 쇼핑몰 ‘런칭기념 끝장세일’ 기획전을 진행하면서 이벤트를 더불어 진행 중이다.


‘런칭기념 끝장세일’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베베스킨 기프트 백을,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기프트 백과 수딩젤을 제공한다. 또한 후기를 남긴 사람들 중 우수 후기자를 뽑아 베이비 모이스처 로션을 증정한다.


또한 ‘런칭기념 끝장세일’ 기획전을 SNS를 통해 알리면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음료권 3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6일까지 진행하고, 7일 당첨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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