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현아는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결혼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성현아는 이 자리에서 "예비 신랑될 분의 성함은 허은교씨이며 친구들이 영화 '글레디에이터'에 나오는 러셀 크로를 닮았다고들 한다"며 "나이는 76년 1월생으로 사실상 저랑 동갑"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지난 3월 초 아는 분을 통해 예비 남편을 처음 만난 뒤 3주 만에 첫 키스를 했다"며 "남자친구는 자신이 오빠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며 웃었다.
시종 밝은 미소를 선보이던 성현아였지만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성현아는 "저는 어머님이 안 계셔서 제가 혼자 결혼 준비를 하는 것을 보고 시어머니께서도 많이 우셨다"며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시어머니의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다.
성현아는 이 자리에서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이제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는 둘을 낳을 생각이고 200점 엄마가 되고 싶다"며 '가족'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성현아는 오는 12월 9일 오후 1시 부산파라디이스 호텔에서 한살 연하의 사업가 허은교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교제를 시작해 왔다.
성현아는 자신이 화완옹주로 나서고 있는 MBC 사극 '이산'이 현재 방영 중인 관계로 신혼여행은 '이산' 촬영을 끝낸 뒤로 미뤘다. 신접살림은 서울에 차린다. (뉴시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