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영화 '호로비츠…'→'호로자식…' 잘못표기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10-03-30 17: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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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에서 엄정화 주연의 2006년 작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가 ‘호로자식을 위하여’로 오기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영화채널 OCN이 30일 오전 6시50분부터 8시40분까지 방송한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제목이 성인물로 패러디한 ‘호로자식을 위하여’로 표기됐다. 이 제목은 영화가 끝날때까지 고쳐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OCN의 박호식 팀장은 “2007년 성인용 콘텐츠를 패러디한 제목이 잘 못 나간 것”이라며 “프로그램정보 상세보기 서비스를 하는 EPG에서 제목을 잘못 입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편성정보는 제대로 전달했다”는 것이다.

박 팀장은 “보통 프로그램정보 상세보기 서비스는 웹에 연동해서 쓰는데 예전에 편성했던 타이틀과 연동되면서 문제가 생겼다”며 “모든 게 데이터화 되다보니 오류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모니터링을 못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아침시간대여서 모니터링을 못해 뒤늦게 조치를 취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확인과 검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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