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인천 호프집 화재' 사건이 뮤직비디오로 옮겨진다. 가수 SAT의 데뷔곡 '이게 나예요' 뮤직비디오가 사고 당시 건물에 갇혀있던 커플의 실화를 담는다.
남자와 여자는 탈출구를 찾지 못했고,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현장에서 남자는 자신을 희생하면서 사랑하는 여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
소녀 모델 우리(16)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는 감독 창은 "가슴 아픈 실화이기 때문에 다소 접근이 조심스러우나 이를 토대로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마음가짐을 깨닫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우리는 "처음 시놉시스을 보고 내용이 너무 슬퍼 눈물이 절로 났다. 당시 고통 받았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많이 아프다. 이 슬픈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역할에 몰입하겠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촬영된다. SAT 1집은 10일 발매됐다. SAT는 이효리, 핑클, 보보(강성연) 등을 프로듀싱한 안정훈 프로듀서가 3년간 준비한 실력파다. 데뷔 전부터 영화와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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