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하며,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로즈. 하지만 지금은 아들 오스카를 혼자 키우며, 호텔과 집 청소로 생계를 유지하는 싱글맘이 되어 있다. 잘 풀리지 않기는 여동생 노라 역시 마찬가지. 툭하면 회사에서 짤리고, 독립도 못한 채 아버지에게 얹혀 살고 있다.
그런 어느 날, 아들 오스카를 사립학교에 보내기 위해 큰돈이 필요한 로즈는 새로운 직업을 택한다. 그것은 바로 피비린내 나는 범죄현장 청소! 백수 동생 노라를 끌어들여 ‘선샤인 클리닝’이라는 청소대행사를 차린 로즈는 각종 범죄현장들을 청소하며 사업을 확장해 간다. 하지만 동생 노라는 로즈가 없는 사이 범죄현장을 화재현장으로 만들어 버리고 마는데….
영화는 두 자매의 이야기를 풀어가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아들의 학비 마련을 위해, 별로 믿음직스럽지 못한 여동생과 함께 범죄와 자살 현장 청소일을 시작한 억척 싱글맘의 이야기를 그린 반짝반짝 감동드라마 '선샤인 클리닝'은 CGV 무비꼴라쥬가 진행하는 ‘8월의 무비꼴라쥬 시네마 톡’(Cinema Talk)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
‘무비꼴라쥬 시네마 톡’은 CGV의 다양성 영화 브랜드인 무비꼴라쥬가 2009년 신설한 연간 프로그램으로, 매달 마지막 금요일 저녁 7시부터 CGV 압구정에서 화제의 개봉작을 씨네피플과 함께 감상한 후 대담을 나누는 행사이다.
28일(금)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8월의 무비꼴라쥬 시네마 톡’ 상영작 '선샤인 클리닝'은 미국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각본상과 신인상 등 다양한 부문을 수상하며 많은 영화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의 제작진이 다시 모여 만든 영화.
자매가 사건 현장을 청소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현장에서 상처 받은 사람들의 마음까지 닦아주며 청소대행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마법에 걸린 사랑’의 에이미 아담스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에밀리 블런트가 자매로 등장하여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특히 자매의 아버지 역에는 ‘미스 리틀 선샤인’에서 할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배우 알란 아킨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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