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트렁크 내부는 바깥의 온도보다 높아 미생물 번식이 활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1일 매년 2분기(4~6월)마다 식중독환자 수가 다른 분기보다 많아 식품을 보관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2분기 식중독환자 수는 3002명으로, 지난해 전 분기 환자 수 7218명의 41.5%다.
6월은 여름을 앞두고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해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도시락 관리에 소홀하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자동차 트렁크에 음식물을 보관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트렁크 내부는 바깥의 온도보다 약 6℃ 정도 높아 미생물 번식이 활발하다.
계란, 냉장육 등은 자동차 트렁크에서 30~40분만에 미생물이 증식하는 데 적합한 20℃까지 올라간다. 2시간이 경과하면 식중독균이 활발해지는 36℃까지 도달한다.
식약청은 “식품을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할 때는 온도를 낮추기 위해 아이스 박스를 사용해야하며, 2시간 안에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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