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탐사꾼 빌 워런, 빈 라덴 시신 수색작업 착수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11-06-20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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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라비아해 수장 빈라덴 죽음 입증해보이겠다”

▲ 美 해저 보물선 사냥꾼 빌 워런
첫 출항에서 거대한 빙산과 충돌, 침몰한 비운의 여객선 타이타닉호를 찾는 것은 가능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은 결국 타이타닉호를 찾아냈다.
지난달 미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에 사살된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시신을 찾아내는 것은 가능할까? 빈 라덴의 시신을 찾아내는 것은 타이타닉호를 찾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울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고 있다. 그러나 빈 라덴의 시신을 찾아내겠다며 북아라비하해의 수중탐사에 나선 사람이 있다.
미국의 베테랑 해저 보물선 사냥꾼 빌 워런이 북아라비아해에서 빈 라덴의 시신을 찾기 위한 수중 탐사 작업에 나섰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1일 보도했다. 빈 라덴은 지난달 초 미군에 사살돼 미 전함 칼 빈슨호에서 북아라비아해에 수장됐다고만 알려졌을 뿐 정확한 수장 지점이 어디인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워런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빈 라덴이 사살됐으며 북아라비아해에 수장됐다고 밝혔지만 충분한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며 이같은 작업을 시작했다.
그는 빈 라덴의 시신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최첨단 장비들이 필요하고 최소 수십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가겠지만 빈 란덴이 죽었음을 확실하게 입증하는 것은 미국의 국익에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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