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판호 지연 겹치며 후속 확장 계획도 불투명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 개발 조직 재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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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미지=넥슨 |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네오플은 지난 8일 사내 설명회를 열고 ‘카잔’ 개발 조직 개편 방안을 공유했다.
약 100명 규모였던 개발진 가운데 상당수는 사내 전환 배치 조직인 R팀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잔’은 지난해 3월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된 트리플A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출시 이후 PC 기준 동시접속자 3만명 안팎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다만 이후 이용자 수와 판매 흐름이 둔화했고 중국 서비스의 핵심 변수인 판호 발급도 지연되면서 성장 동력이 약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당초 예상됐던 정규 DLC(디지털 다운로드 콘텐츠) 출시와 추가 플랫폼 이식 계획에도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
네오플은 개발 조직이 해체된 것은 아니며 프로젝트 자체는 유지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네오플은 이달 초 윤명진 대표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개발 본부장으로 겸임 발령했고 해당 게임의 중국 서비스 권한도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 단독 퍼블리싱 체제로 넘기기로 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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