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기보 ‘충청권 미래전략산업 육성’ MOU 체결

김연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0 16: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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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에 10억원 특별출연, 200억원 규모 운전자금 공급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하나은행이 충청권 미래전략산업(ABCDEF) 육성을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지난 9일 기술보증기금과 ‘충청권 ABCDEF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왼쪽)과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바이오(Bio), 콘텐츠(Contents), 국방(Defense), 에너지(Energy), 제조(Factory) 등 이른바 ‘ABCDEF’ 산업을 영위하는 충청권 소재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 보증 지원을 통해 총 2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충청권 소재 중소기업에게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및 충청북도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ABCDEF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최대 3억원까지 기술보증기금 보증서 담보대출이 가능하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 등을 위해 보증비율 우대(100%)와 보증료 감면(0.2%포인트) 혜택을 지원한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은 “국가균형성장의 5개 초광역권 중 한 곳인 중부권(대전·세종·충청)에서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출연을 결정했다”며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생산적 금융 지원에 아낌없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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