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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형 칼럼] 기업 홍보가 개인의 인생을 지키지 못할 때
이덕형 2026.01.21
사람은 회사를 떠나지만, 인터넷에 남은 이름은 퇴직하지 않는다. 명함은 반납해도 검색창에 남은 기록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이 단순한 사실을 너무 자주 과소평가한다. 얼마 전 오랜만에 연락이 온 선배와 소주잔을 기울였다. 답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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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신뢰’를 외치는 금융권, 이제는 행동으로 답할 차례
김소연 기자 2026.01.20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금융권 수장들의 새해 공통 경영 키워드는 ‘신뢰’다. 내부통제 강화, 정보보호, 건전한 조직문화 등 표현은 제각각이지만, 결국 ‘금융의 출발점은 신뢰’라는 선언이다. 이 같은 다짐은 지난 기간 금융권이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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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형 칼럼] “이재명 정부 규제 재정비 국면에서 드러난 플랫폼 권력의 한계”
이덕형 2026.01.20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부는 기업에 대한 각종 세제 혜택, 규제 완화 정책, 플랫폼 관리 기준 전반을 재점검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성장 중심 정책에서 공정·안전·책임 중심의 산업 질서로 전환하려는 정책 기조가 분명해지는 가운데, 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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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형 칼럼] 이재명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이덕형 2026.01.08
[토요경제 = 이덕형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무죄 판결이 나왔을 때 비판의 대상은 법원이 아니라 잘못된 기소여야 한다”고 지적한 발언은, 정치적 이해를 떠나 법치국가의 기본 원칙을 환기한다는 점에서 공감할 만하다. 형사사법 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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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군집위성은 ‘산업’이다… 복수 양산 체제로 생태계 갖춰야
이강민 기자 2026.01.07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국내 초소형 군집위성 사업이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들어가기에 앞서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다. 국방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민군 겸용 초소형위성체계개발사업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보다 높은 빈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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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형 칼럼] 광동제약의 ‘유사언론 대응’ 논의가 던지는 질문, 비판 보도는 어디까지 허용되는가
이덕형 2026.01.07
[토요경제 = 이덕형 기자] 최근 일부 기업들이 ‘허위조작정보근절법’ 등 정부의 가짜뉴스 대응 기조를 근거로, 비판적 보도를 하는 언론을 향해 일종의 ‘법적 자갈 물리기’를 시도하는 흐름이 감지된다. 광동제약이 유사언론 대응 원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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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생리대·밀가루·설탕 가격 담합 의혹…서민 물가는 왜 늘 ‘뒷북 조사’ 인가
김은선 기자 2025.12.30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제조업체의 가격 담합을 둘러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조사 착수는 이제 낯설지 않다. 밀가루와 설탕처럼 서민 생활과 직결된 품목들은 공통적으로 가격이 오른 뒤에야 담합 여부를 따지는 조사 대상이 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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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형 칼럼]같은 ‘개방’이라는 말, 전혀 다른 길—김대중과 이재명의 간극
이덕형 2025.12.28
[토요경제 = 이덕형 기자] 김대중 대통령 재임 당시 필자는 YTN에 근무했다. 이른바 ‘햇볕정책’이 추진되던 시기, 북한을 방문해 기획 취재를 진행했고 ‘남북 화해와 협력’을 주제로 한 보도 프로그램을 제작·방송했다. 그로부터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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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형 칼럼] 쿠팡, 이재명 정부 줄다리기, 대미 로비 시험대에
이덕형 2025.12.26
[토요경제 = 이덕형 기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쿠팡과 이재명 정부 사이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대통령실이 성탄절 휴일에도 외교부까지 포함한 범부처 고위급 회의를 소집한 것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기업 보안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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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HMM 본사 이전, 상징성보다 실효성을 따져볼 때
이강민 기자 2025.12.26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HMM 본사 부산 이전을 두고 정부에서는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공적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제로 지역에 어떤 효과가 나타날 지에 대해서는 냉정한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본사 이전’이 담고 있는 상징성과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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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형 칼럼] 국민기업 쿠팡, 처벌보다 중요한 것은 회복의 질이다
이덕형 2025.12.19
[토요경제 = 이덕형 기자] 쿠팡은 이제 단순한 유통 플랫폼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생활 인프라에 가까운 존재가 됐다. 수십만 명이 직간접적으로 일하고, 수많은 납품업자와 판매자가 매출의 상당 부분을 쿠팡에 기대며, 소비자들은 가격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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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형 칼럼] 김인 체제는 ‘신뢰의 복원’으로 증명했다
이덕형 2025.12.18
[토요경제 = 이덕형 기자] 협동조합 금융의 리더십은 말이 아니라 지표로 평가받는다. 새마을금고가 2023년 이후 PF 부실과 연체율 급등, 유동성 불안이라는 삼중고를 겪을 때 시장이 던진 질문은 단순했다. “버틸 수 있나.” 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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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형 칼럼] 조진웅과 언론의 공적 책임
이덕형 2025.12.08
[토요경제 = 이덕형 기자] 배우 조진웅의 소년기 범죄 전력이 뒤늦게 실명 보도로 공개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수십 년 전에 법적 절차가 종료된 사안을 성인이 된 뒤 다시 사회적 심판대에 올리는 것이 정당한지에 대한 논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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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미 푸드칼럼] 집밥의 의미와 현실: 건강과 문화의 가능성을 갖는다.
▲ (주)SJ서비스 김장미 대표이사 2025.11.17
최근 가족의 식탁에서 '집밥'은 요리를 넘어, 가족 또는 연인의 건강과 함께하는 소중한 행복의 가치로 자리매김 되었습니다. 집밥의 가장 큰 의미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며 친구나 동료의 소식을 듣는 대화의 과정에서 안정감을 갖는 '사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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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쿠팡 ‘새벽배송 논쟁’, 자율노동과 건강권 사이의 현실적 해법이 필요하다
김은선 기자 2025.11.05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민주노총이 제안한 ‘심야시간(0~5시) 배송 제한’이 쿠팡 배송 구조를 둘러싼 논쟁을 불렀다. 노조는 건강권을, 현장은 생계를 내세운다. 어느 쪽의 주장도 전혀 틀린 것은 아니다. 문제는 현장을 모른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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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정권이 바뀌면 경영이 바뀌는 기업, KAI의 구조적 한계
이강민 기자 2025.11.04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사기업이다. 그러나 누구도 그 회사를 온전히 ‘민간기업’이라 부르지 않는다. 수출입은행이 최대주주로 자리하고 있는 구조 속에서 KAI는 늘 정부의 영향력 아래 놓여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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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형 칼럼] 무죄추정의 원칙과 '강호동' 회장이 남긴 교훈
이덕형 2025.10.25
[토요경제 = 이덕형 기자] 국정감사장 한복판에서 “돈을 받았으면 왜 고맙단 얘기를 안 하냐”는 녹취가 공개됐다. 그 대상이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었다.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고, 경찰은 곧바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녹취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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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미 푸드칼럼]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우리의 식문화: K-푸드의 글로벌 도약, 지속가능성을 담다
(주) SJ서비스 김장미 대표이사 2025.10.24
90년대 후반, 해외여행은 낯선 식문화를 접하는 특별한 기회였다. 당시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식재료와 가공품들을 보며 부러움을 느끼고, 기념품처럼 사와 직접 요리해 보던 경험은 이제 아련한 추억이 되었다. 2025년 대한민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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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태 칼럼] 집값 폭락 논자들이 놓치는 것
유정태 (주) 지성ENG 대표이사 2025.10.23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지사 시절 “집은 사는(Live) 것이지 사는(Buy) 것은 아니다”라고 2020년 9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주택보급률이 100%를 오가는 상황에서 적절한 공급에 거주가 필요한 사람만 주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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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불황의 승자 ‘PB상품’은 기업의 신뢰를 비추는 거울이다
김은선 기자 2025.10.21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경기 불황이 깊어질수록 유통업계의 온도차는 뚜렷해진다. 소비자 지갑이 닫히며 다수의 브랜드가 고전하지만, 가성비를 앞세운 자체 브랜드(PB)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제 PB는 단순한 저가 대체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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