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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오픈AI 샘 올트먼 대표의 접견에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픈AI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42% 오른 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9.58% 상승한 39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오픈AI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학습을 위해 미국 내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대규모 GPU 및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주요 공급사로 참여하게 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이번 참여가 단기적인 반도체 수요 확대뿐 아니라,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HBM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SK하이닉스와 메모리·파운드리 양축을 가진 삼성전자가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경우, 중장기 성장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증권가 관계자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AI 반도체 생태계에서 한국 기업들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단기 모멘텀은 물론 글로벌 고객사 확대와 기술 리더십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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