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사브레·프랄린 79층 패스트리 살롱서 판매
시그니엘 서울이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와 9년간 이어온 협업을 초콜릿 상품으로 확대한다. 호텔 개관 이후 쌓아온 미식 콘텐츠를 프리미엄 디저트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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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니엘 서울 ‘알레노 & 리부아르’ 초콜릿 [롯데호텔앤리조트] |
시그니엘 서울은 2일 초콜릿 브랜드 ‘알레노 & 리부아르’의 대표 제품을 호텔 79층 패스트리 살롱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완제품 형태로 수입해 판매한다. 가격은 제품별로 5만원대부터 10만원 초반대까지다. 별도의 판매 종료 시점 없이 패스트리 살롱에서 상시 판매한다.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스틱’은 얇고 바삭한 초콜릿 셸 안을 프랄린으로 채웠다. 블랙 세서미와 솔티드 피스타치오, 헤이즐넛·시트러스, 로스티드 피넛, 로스티드 코코넛 등 5가지 맛으로 구성했으며 6구와 12구로 판매한다.
프랑스 전통 비스킷을 재해석한 ‘사브레’는 헤이즐넛을 넣은 비스킷을 초콜릿으로 감싼 제품이다. ‘프랄린 컬렉션’에는 아몬드와 피에몬테 헤이즐넛, 프렌치 아마씨, 미국산 피칸, 인도네시아 코코넛 등 5가지 재료를 사용했다.
시그니엘 서울과 야닉 알레노의 협업은 호텔이 문을 연 2017년 시작됐다. 알레노는 81층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를 선보인 뒤 호텔 식음 전반의 콘셉트와 메뉴 자문을 맡아왔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2017년 호텔 개관부터 인연을 맺어온 야닉 알레노 셰프와 프리미엄 디저트 경험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해 미식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레노 & 리부아르는 야닉 알레노와 파티시에 오렐리앙 리부아르가 2021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초콜릿 브랜드다. 같은 해 파리 7구에 첫 전문점을 열었다.
야닉 알레노 그룹은 수년간의 연구를 거쳐 일반 설탕 대신 자작나무 껍질 추출물을 활용한 제조법을 개발했다. 단맛이 재료 고유의 풍미를 가리지 않도록 해 초콜릿과 과일, 견과류의 맛과 식감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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