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데이' 논란 이후 넉 달 만에 재역전…마케팅 재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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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매장/사진=토요경제 |
12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지난 9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1210억8000만원으로 전월 1161억2000만원보다 4.3% 증가했다.
스타벅스 결제액은 지난 6월 1003억9000만원까지 감소한 뒤 7월 1100억6000만원, 8월 1161억2000만원에 이어 9월까지 3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투썸플레이스의 9월 결제액은 1105억원으로 전월 1179억9000만원보다 6.4% 감소했다.
이에 따라 두 브랜드의 결제액 격차는 약 106억원으로 벌어졌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연속 스타벅스보다 높은 결제액을 기록했다. 양사의 격차는 7월 약 70억원에서 8월 약 19억원으로 좁혀졌고 9월 스타벅스가 다시 앞섰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프로모션 홍보 문구로 '탱크 데이'를 사용해 논란을 빚은 뒤 일부 신제품 출시와 판촉 행사를 중단했다. 이후 7월부터 신제품과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재개했다.
다른 주요 커피 브랜드의 결제액은 전월보다 감소했다. 메가MGC커피는 9월 947억5000만원으로 3.2% 줄었고 빽다방은 229억4000만원으로 6.4% 감소했다.
모바일인덱스 수치는 신용·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추정치다. 브랜드 자체 선불충전카드와 모바일 상품권 등 일부 결제수단은 반영되지 않아 실제 매출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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