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지원 확대 나서

김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09: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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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왼쪽)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날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국내 거주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하나은행>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하나은행이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의 협약을 통해 양국 간 문화 교류를 넘어 베트남 교민의 안정적 한국 정착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주한 베트남 교민회(회장 다오 투안 훙)와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금융 포용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양측은 ▲베트남 교민 대상 경제·금융교육 시행 ▲문화교류 확대를 통한 체류 환경 개선 ▲베트남 다문화 가정 지원 ▲맞춤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주한 베트남 교민회는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이주민들의 공동체 조직으로 한국 생활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 경제·인적 교류가 활발해지는 흐름 속에서 이번 협약이 한국에 체류 중인 베트남 교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 손님에 대한 금융 서비스 개선과 사회적 지원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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