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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부회장)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으로 임명하면서 반도체 사업의 수장을 전격 교체한다. 지난해 반도체 업황 악화로 15조 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1일 전 부회장을 DS부문장으로 임명했다. 기존 DS부문장을 역임하던 경계현 사장이 미래사업기획단장을 맡는다.
경 사장은 최근 반도체 위기 상황에서 수장 교체를 통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스스로 부문장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부회장은 ‘삼성 반도체 신화’의 주역 중 한 사람으로 지난해 말 인사에서 신설된 미래사업기획단을 맡아 삼성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것에 주력해왔다.
삼성전자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전 부회장의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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