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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나인 김효재 PD <사진=로드나인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로드나인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지난해 6월 정식 출시 이후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국내 MMORPG 시장에 안착한 로드나인은 이번 1주년을 기점으로 전략 전투와 성장 체감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 품질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로드나인은 무기 기반 자유 전직 시스템과 60여 종의 어빌리티 태그 조합을 통해 65종이 넘는 직업군을 구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전투 구조를 갖추고 있다. 유저는 열 가지 무기를 자유롭게 교체하면서 상황에 따라 전투 스타일을 바꿀 수 있어 전략의 폭이 넓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에 발표된 업데이트 로드맵은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전략 전투의 재미 강화 성장 체감 요소 확대 그리고 콘텐츠 다양성의 확보다.
먼저 전략 전투 부문에서는 태그별 신규 어빌리티가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각 어빌리티는 전투 상황에 따라 효율성과 전략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설계되며 기존에 활용도가 낮았던 태그는 전투 중심 능력을 강화하는 형태로 재조정된다. 특히 PVE에서는 플레이 편의성과 효율을 높이고 PVP에서는 조합 구도에 따른 전략적 차이를 유도할 예정이다.
길드 단위 전략 콘텐츠로는 거점 점령전이 도입된다. 등급별로 분화된 거점을 두고 길드 간 실시간 경쟁이 이뤄지는 구조로 각 거점은 참여 길드 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생성되며 점령한 길드는 전용 던전 이용권과 약탈전 콘텐츠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아레나 맵 깃발뺏기가 추가된다. 이는 전투력보다는 상황 판단과 팀워크 지형 이해도가 승패를 좌우하는 실시간 전략형 PVP 콘텐츠로 몬스터 기믹과 전장 오브젝트를 이용한 변수 중심 플레이가 핵심이다.
고난도 협동 콘텐츠 역시 강화된다. 기존 10인 레이드를 확장한 25인 레이드는 각 파티가 역할을 나눠 보스 기믹에 대응해야 하는 하이엔드 전투 구조로 구성된다. 전용 장비와 외형 커스터마이징 요소 등 난이도에 상응하는 보상이 제공된다.
개인 도전 콘텐츠인 시련의 탑은 시즌2로 넘어가면서 기존 구조보다 전략적 선택이 강조되며 보상 체계도 새로운 방향으로 개편돼 고난이도 도전을 즐기는 이용자층을 겨냥한다.
성장 체감 강화를 위해 신규 지역과 던전도 대거 추가된다. 그림자 숲은 마녀들의 은신처를 콘셉트로 하는 필드 지역이며, 특정 퀘스트를 완료한 유저만 입장 가능하다. 해당 지역에 위치한 검은 마녀의 탑은 두 보스가 연계된 구조로 설계된 고난이도 전투 던전으로 높은 경험치와 전용 재화 신규 장비 보상을 제공한다.
신규 마을 모네타는 등가교환의 도시라는 콘셉트를 갖춘 상업 중심지로 메인 스토리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하며, 인근 필드 용의 둥지에서는 드래곤 계열 몬스터와 신규 보스 니르반이 등장해 전투 스케일을 한층 키운다.
캐릭터 성장 측면에서는 레벨 85 이상을 겨냥한 신규 마스터리 스킬과 액티브 스킬이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각 무기별 전용 기술을 중심으로 캐릭터별 차별화된 전투 방식이 가능해지며 커스터마이징 선택지도 확장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로드맵에서 청취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운영 시스템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AI 기반 주문 시스템과 상권 관리 정책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전투 업데이트를 넘어 전략 시스템 콘텐츠 성장 동선 전반에 걸친 입체적 개선이 예고된 이번 로드맵은 로드나인이 1년을 지나 본격적인 성숙기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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