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HBM3E 8단 엔비디아 공급 소식에도 2%대 약세

장연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10:10:34
  • -
  • +
  • 인쇄

▲ 이미지 출처 = 삼성전자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삼성전자가 엔비디아로부터 HBM3E 8단 제품의 공급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도 31일 주가가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23% 내린 5만2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 가까이 내려 5만1천원대로 내려오기도 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승인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HBM3E의 엔비디아 공급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소식이지만,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의 등장으로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업체의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 상황에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지난해 4분기 세부 실적에서 범용(레거시) 메모리 부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 지연이 겹치면서 반도체 사업에서 2조9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난 것도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연정 기자
장연정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장연정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