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특별공급·27일 1순위 청약 진행
| ▲ 경기 화성시 동탄구 반송동에서 분양하는 ‘아크메르 동탄’ 투시도. 동탄구는 ‘반도체 벨트’ ‘셔세권’ 등으로 불리며 최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포스코이앤씨] |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화성 동탄1신도시에서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아크메르 동탄' 분양에 나선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가까운 입지에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 수요 확보에 나선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이날 경기 화성시 동탄구 여울동에 아크메르 동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아크메르 동탄은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주상복합단지다. 화성시 동탄구 반송동 95·99번지 일원에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총 18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크메르 동탄 95(M1-1-2블록)는 3개 동, 812가구로 전용면적 84~188㎡로 구성된다. 아크메르 동탄 99(M1-2-2블록)는 4개 동, 996가구로 전용면적 84~162㎡를 공급한다.
단지는 동탄1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한다. 메타폴리스와 동탄센트럴파크, 북광장·남광장 상권이 가깝고 주변에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도 특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의 출퇴근 수요를 겨냥한 입지로, 단지 인근에 삼성전자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다.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앞에는 동탄인덕원선 반송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아크메르 동탄 95블록과 반송역을 연결하는 지하 통로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반송역이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과 KTX·SRT로 환승할 수 있다. 다만 지하 직결 통로는 향후 인허가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약 37만㎡ 규모의 동탄센트럴파크와 71만㎡ 규모의 반석산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아크메르 동탄에 고급 주거상품 설계를 적용한다.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은 2.5m 천장고를 전 가구에 적용하고 세대별 전용 창고를 제공한다. 이탈리아와 독일 브랜드의 주방가구와 마감재도 도입한다.
에너지 절약형 냉난방 시스템과 단지 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갖추고 가구당 약 1.5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필라테스 시설, 스크린골프연습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어린이집과 독서실, 에듀라운지 등 교육·보육시설도 조성한다.
청약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두 차례 나눠 납부할 수 있다. 1차 계약금은 주택형에 따라 1000만~3000만원으로 책정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아크메르 동탄을 통해 동탄1신도시에서 대규모 주거시설 시공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sgpres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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