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빵부장 택시’로 대전 빵지순례 공략

김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1 11: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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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명물 빵택시 협업…스낵 체험형 마케팅 확대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농심이 빵을 스낵으로 구현한 빵부장 콘셉트와 대전의 빵 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을 진행한다.

농심은 대전 지역 관광 프로그램 ‘빵택시’와 협업해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빵부장 택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농심 빵부장 차량 래핑 광고 사진/사진=농심

 

이번 협업은 빵을 스낵으로 구현한 빵부장 콘셉트와 대전의 빵 문화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빵택시 이용객에게는 소금빵·초코빵·말차빵 등 제품 3종과 생수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차량 외관과 홍보물에도 캐릭터를 적용해 브랜드 노출을 강화했다.

 

체험형 마케팅이 실제로 구매 전환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는가를 묻는 기자의 질의에 농심 관계자는 구매 리뷰를 모니터링해보면, 샘플링이나 프로모션에서 시식해보고 구매 하게됐다는 분들이 있다”고 답했다. 


빵택시는 지역 유명 제과점을 순회하는 관광형 택시 서비스로 이용객이 다양한 빵집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차량 내부에는 추천 코스 안내와 간단한 시식 공간을 마련해 이동 중에도 체험이 가능하다.

농심은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어떻게 측정할 계획인가를 묻는 기자의 질의에 농심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는 정기적인 지표 분석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기 단위로 실시하는 브랜드 파워 지수(BPI) 조사 결과 올해 3월 기준 인지도와 선호도, 충성도, 브랜드 이미지 등 주요 항목에서 전년 대비 점진적인 개선 흐름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농심 관계자는 “제품 특징을 체험으로 연결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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