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이희범 회장 후임에 ‘이용섭’ 전 건교부 장관 신임 선임

양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2 11: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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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서 장관, 제18·19대 국회의원, 광주광역시장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
취임사“정부의 주거안정 정책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국민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 다 할 것”

부영그룹이 이희범 전 회장 후임으로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며 ‘2인 회장 체계’를 이어간다. 

 

▲ 이용섭 부영 회장/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지난 1일 노무현 참여정부에서 건설교통·행정자치부 수장을 지낸 이용섭 전 장관을 그룹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선임 배경과 관련 그룹 측은 “이 신임 회장은 부동산·건설 정책은 물론 행정·경제 전반에 대한 깊은 식견과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며 “창업주 이중근 회장과 함께 내실 경영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1951년생인 이 신임 회장은 제14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관세청장과 국세청장을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 혁신관리수석비서관을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다. 이후 제18대 및 19대 국회의원을과 민선 7기 광주광역시장을 역임하며 ‘광주형 일자리’ 성공 시키며 탁월한 행정력과 정책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쌓아온 건실한 경영 토대를 바탕으로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국민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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