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발리스·헴리브라·페린젝트 임상 데이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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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중외제약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혈액종양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FANTAS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JW중외제약] |
JW중외제약이 혈액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의료진 대상 학술 활동을 넓히고 있다.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과 혈우병, 암성 빈혈 등 전문 치료 영역에서 최신 임상 근거와 실제 진료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혈액종양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FANTASY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타발리스’, 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관련 연구 데이터와 진료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국립암센터 정종헌 교수와 충북대병원 권지현 교수가 타발리스의 작용기전과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타발리스는 만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로, JW중외제약은 2021년 일본 기세이제약으로부터 국내 개발 및 판매 권한을 확보했다.
둘째 날에는 암으로 인한 빈혈 환자에서 정맥 철분 치료의 역할과 CAR-T 세포·이중항체 항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토카인 방출증후군 관리 방안이 다뤄졌다. 페린젝트와 악템라의 임상 활용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혈우병 분야 학술 교류도 이어지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달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국내 허가 7주년을 기념해 ‘HAVEN-SEVE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헴리브라의 장기 안전성과 실제 진료 환경에서 축적된 실사용 데이터가 공유됐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에게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의 기능을 대신하도록 설계된 이중특이항체 치료제다. 국내에서는 2019년 허가됐고, 2023년에는 만 1세 이상 비항체 환자까지 건강보험 급여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헴리브라, 페린젝트, 악템라는 JW중외제약의 주요 오리지널 의약품군에 포함된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헴리브라 230억9400만원, 페린젝트 54억7100만원, 악템라 49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JW중외제약은 리바로, 헴리브라, 악템라, 페린젝트 등 오리지널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병원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제품별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학술 교류를 이어간다. 혈액질환과 면역질환 영역에서 의료진이 참고할 수 있는 치료 전략과 의약학 정보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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