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남해군과 손잡고 ‘로코노미’ 상품 늘린다…마늘 활용한 간편식 개발

김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9 11: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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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산 마늘 활용 로코노미 상품 개발…지역 상생 모델 확대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이마트가 경남 남해군과 협업해 지역 특산물 마늘을 활용한 로코노미 상품 확대에 나선다.

 

▲ 피코크X남해 마늘 업무협약식/사진=이마트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경남 남해군과 남해산 마늘을 주원료로 한 ‘피코크 X 남해 마늘’ 간편식과 가공식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남해 마늘을 활용한 간편식과 가공식품 총 7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코크 마늘 듬뿍 닭볶음탕’, ‘스윗 무화과 갈릭 피자’, ‘마늘 족발’, ‘남해마늘 저당소스 기름떡볶이’ 등으로, 오는 2월 4주차부터 순차 출시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 전략의 일환으로, 단순 원료 사용을 넘어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까지 겨냥했다. 앞서 이마트가 영덕군과 협업한 ‘피코크 X 영덕 붉은대게’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넘기며 흥행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마트는 남해 마늘 역시 상품화를 넘어 지역 대표 특산물로 육성해 농가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피코크 로코노미는 지역 특산물의 가치와 상품 경쟁력을 결합한 전략”이라며 “올해도 시리즈를 확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유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코노미(Loconomy)’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에 대한 소비활동을 의미한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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