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앞장…은행연합회, ‘제2회 도전! 골든벨’ 성료

김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12:45:21
  • -
  • +
  • 인쇄
▲ 지난 2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 '제2회 뱅크잇 시니어디지털금융교육' 참가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시니어의 디지털 금융 문턱을 낮추기 위해 은행권이 다시 한 번 팔을 걷어붙였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2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뱅크잇(BANKiT)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확산과 금융교육 인식 제고를 위해 ‘제2회 도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뱅크잇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모바일뱅킹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은행연합회가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무료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20개 국내 은행과 함께 추진하는 ‘은행권 공동 사회적책임 강화 프로젝트(2023~2025년)’의 일환으로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 4월까지 140개 노인복지기관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총 1만4674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모바일 이체 및 비대면 계좌 개설법 ▲휴면계좌 찾기·금리 비교 등 생활밀착형 금융팁 ▲금융사기 예방 및 대응법 등을 학습했다. 

 

▲ 시니어 교육생들이 모바일뱅킹 사용법과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에 대한 퀴즈를 풀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특히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시니어가 고령 교육생을 가르치는 ‘노노(老老)케어’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니어 강사 121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식도 함께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은행들과 협력해 시니어 맞춤형 교육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중심의 금융 환경 속에서 소외되는 세대 없이 모두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