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펀드 활용해 우선 시공권과 개발이익 동시 확보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자이S&D(이하 자이에스앤디)가 대구 달서구 감삼동 일대에 총 사업비 2000억원 규모의 공동주택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블라인드펀드 출자를 활용해 얻은 결실로 ‘시공매출+시행수익’이라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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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감삼동 조감도/자료=자이S&D |
자이에스앤디는 19일 한국리얼감삼동공동주택PFV와 대구 달서구 감삼동 147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8개 동, 총 69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 금액은 2080억원으로 올해 수주한 경북 상주시 공동주택(2398억원), 서울 마포로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2308억원)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수주다.
자이에스앤디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공권우선확보+개발이익창출’이라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신속한 투자 의사결정과 높은 딜(Deal) 성사율을 확보할 수 있는 ‘블라인드펀드’에 적극 참여해 ‘시공+시행’을 함께 추진하는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공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과 펀드 지분 투자에 따른 개발이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구조로, 회사가 추구하는 ‘두 마리 토끼’ 전략의 대표적 성과”라며 “우량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하고, 펀드 출자를 통한 시공권 우선 확보와 함께 디벨로퍼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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