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통해 금융데이터 실시간 공급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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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한국거래소가 금융 데이터 유통 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4월 30일부터 정보데이터시스템(data.krx.co.kr)을 통해 ‘대용량 데이터 Cloud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Cloud Service Provider)와 코스콤(Managed Service Provider) 간 협업을 통해 구축됐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대용량 데이터를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내려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증권 및 파생상품의 호가장과 체결장처럼 5GB를 초과하는 초대형 데이터 상품의 경우, 기존 다운로드 속도 및 절차에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Cloud 서비스 도입으로 처리 속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호가장·체결장 데이터를 대상으로 한 구독형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그간 월 단위로 데이터를 구매해야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일자 데이터를 매일 Cloud 환경에서 자동으로 내려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개편되면서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데이터 상품의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유통 인프라의 혁신을 통해 이용자와 시장 모두에 이익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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