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리플렉션AI 협업’ 리테일 전면 혁신 나선다

김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16: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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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소싱·물류·재고관리 도입…이마트 중심 실행 본격화
오픈AI 협업 중단…데이터센터 사업도 병행 추진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신세계그룹이 리플렉션AI와 손잡고 유통 전 과정에 AI를 접목해 리테일 혁신에 나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미국 AI 기업 리플렉션AI와 함께 상품 소싱부터 고객관리까지 전 과정에 AI를 도입한다. 

 

▲신세계그룹과 리플렉션 AI의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MOU’ 행사 협약식/사진=신세계

 

양사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건립과 함께 유통 사업 혁신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AI 적용 범위는 ▲상품 소싱 ▲발주 ▲가격 책정 ▲물류 ▲재고관리 ▲고객관리 등 6대 핵심 영역이다. 수요 예측과 가격 최적화, 물류 효율화 등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적시에 최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구조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실행은 이마트가 선도한다. 이마트 실무진은 이달 말 방한하는 리플렉션AI 경영진과 만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사업 모델 협의도 함께 진행된다.

신세계그룹은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오픈AI와의 협업 논의는 중단하기로 했다. 리플렉션AI와의 협력을 통해 AI를 그룹 미래 성장 축으로 삼고 기존 유통 사업 혁신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리플렉션AI와 협업해 AI 기반 혁신을 빠르게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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