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교육부·대교협과 ‘맞손’…대학 AI 교육 확대 나선다

황세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16: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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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포임팩트 캠퍼스’ 전국 20개 대학으로 확산
AI 기초교육 강화·실무형 프로젝트 교육 운영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카카오가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와 손잡고 대학 AI(인공지능) 교육 확대에 나섰다.

 

 

▲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왼쪽부터), 최은옥 교육부 차관, 이기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 28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린 AI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교육부, 대교협과 ‘대학 인공지능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프로그램을 전국 20개 대학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 사업과 연계해 대학생의 AI 기초 역량을 높이고, 수도권 중심 교육 구조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관별 역할도 나뉜다. 교육부는 참여 대학 선정과 정책 지원을 맡고 대교협은 사업 운영과 대학 관리를 담당한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교육 모델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현직 개발자 멘토링과 실무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대학생이 비영리 기관과 협력해 기술 기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 KAIST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9개 대학, 약 500명이 참여했다.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은 “실전형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갖춘 AI 핵심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23일 광고 컨퍼런스 ‘카카오 더 모먼트’를 열고 AI 기반 광고 운영 방향을 공개한 바 있다. 캠페인 기획과 타겟 설정, 소재 운영 과정에 AI를 활용해 광고 운영을 자동화·최적화하는 방식이다. 또한 메시지, 디스플레이, 커머스, AI를 연결한 통합 광고 플랫폼 전략도 제시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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