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장애인 교육으로 차별 없는 세상 만들자

최윤지 / 기사승인 : 2006-09-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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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 개최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고, 평생교육의 기회를 보장받는다는 기본적인 교육권이 헌법에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여성장애인 교육 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여성장애인의 교육 권리가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는 상황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하 ‘한국여장연’)은 9월 20일(수) 오후 3시부터 21일(목) 낮 14시까지 1박 2일 동안, ‘여성장애인과 교육’을 주제로 전국의 여성장애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의 교육 수준은 그 사회 장애인의 복지수준과 직결된다.

교육은 성장 후의 취업이나 사회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여성장애인의 경우 초등학교 이하 학력이 62.5%를 차지했다.

이는 남성장애인 34.5%와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비율이다.

학교를 다니지 못한 주된 이유로는 남녀 장애인 모두 경제적 사정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았는데 특히 여성장애인인 경우는 20.1%(남성장애인 2.2%)가 집에서 다니지 못하게 했다고 응답해 성장과정에서 여성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엿볼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한국여장연은, 여성장애인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와 외침을 담아 ‘차별없는 세상, 여성장애인교육부터!!! -역량강화와 평등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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