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전국 분양 물량이 15만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분양시장은 지역별 ‘양극화’로 판이하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은 지난해 보다 30%가랑 늘어난 6만8000여 가구인 반면 지방은 25%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올해 가을(9~11월)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모두 288곳 15만1335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만7642가구보다 9.3%인 1만6307가구가 감소한 것"이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6만8561가구, 지방 5대 광역시 4만3205가구, 지방 중소도시 3만9569가구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은 지난해의 5만2375가구보다 30.9%인 1만6186가구가 증가한 반면 지방 5대 광역시(4만6442가구)와 지방 중소도시(6만8825가구)는 지난해보다 각각 7%, 42.5%가량 물량이 줄었다.
수도권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앞당긴 반면, 지방은 분양시장이 ‘패닉상태’에 빠진지 오래여서 건설사들이 분양을 내년으로 연기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 가을 관심 단지로는 11월에 분양하는 은평뉴타운을 비롯해 운정신도시, 인천 청라지구, 마포구 하중동, 동대문구 용두동, 용인 성복동 등이 꼽히고 있다.
반면, 분양가 상한제 물량은 파주 운정신도시, 용인 흥덕지구, 양주 고읍지구, 김포 양곡지구 등에서 1만여 가구에 불과할 전망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