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토해양부의 ‘2008년 1분기 자동차 제작결함시정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작결함으로 인해 리콜 실시대상에 포함된 차량 대수는 모두 22개 차종 9만1859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제작결함으로 인한 리콜대상 차량인 5만6312대를 훌쩍 뛰어넘은 규모다. 특히 SM5 LPLi의 제작결함으로 인한 강제리콜 대상이 5만9000여대를 기록하는 등 일부 차종의 리콜대상 규모가 커 전체 리콜대상 차종은 지난해의 74개 차종보다 적었음에도 리콜대상 대수는 훨씬 많아졌다.
국산차 중에서는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결함으로 인해 강제리콜이 실시된 르노삼성의 SM5 LPLi(5만9160대), SM5 임프레션(8877대)과 주차제동력이 부족한 결함으로 인해 강제리콜이 이뤄진 기아차의 봉고Ⅲ 1.4t(2만705대) 등 총 3개 차종을 대상으로 8만8742대 리콜이 실시됐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코리아의 320i(632대) 및 한불모터스(푸조)의 307 HDI(495대), 607 HDI(409대), 혼다코리아의 CBR1000RR(373대) 등 모두 17개 차종 2244대가 리콜대상에 포함됐다. 이 밖에 수입이륜차는 강제리콜이 이뤄진 필란코프레이션의 로커(500대) 등 2개 차종 873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대상에 포함됐다.
1분기 리콜대상에 포함된 차량 중 시정조치가 완료된 차는 모두 3만5525대로 38.7%의 시정률을 보였다.
한편, 제작결함으로 인한 리콜대상 차량은 ▲2003년 63만4258대 ▲2004년 136만9925대 ▲2005년 85만5452대 ▲2006년 14만3202대 ▲2007년 5만6312대 등으로 최근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왔다.
또 이에 대한 시정률은 ▲2003년 74.5% ▲2004년 82.7% ▲2005년 81.6% ▲2006년 72.1% ▲2007년 84.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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