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영 해태음료 대표와 이삼휘 한국네슬레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커피부분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커피음료 생산과 유통, 마케팅 등을 서로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을 통해 한국네슬레㈜는 신제품 개발 노하우를 해태음료는 국내 오랜 경험을 통해 구축한 유통 및 마케팅의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네슬레는 ‘네스프라페’도 개발 출시해 해태음료를 통해 시중에 유통된다.
네스프라페는 유럽과 미국, 이시아에서 동시에 출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기존 캔커피 시장과 더불어 프리미엄 커피 음료 시장을 공략한다. 이는 고급 아라비아 원두커피에 신선한 우유를 넣어 원두커피 맛과 부드러움을 살린 제품으로 고온 순간 살균처리를 통해 내용물을 담는 아셉틱(Aseptic)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 네슬레 RTD 사업부문 홍정표 부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RTD 커피 시장은 약 3500억원 규모이며 이 중 컵이나 병 등 고급 커피 음료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며 “해태음료㈜와의 업무 제휴를 통한 신제품 ‘네스프라페’ 출시를 계기로 고급 페트 커피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네스프라페의 소비자 가격은 1700원(280㎖)으로 편의점과 슈퍼마켓, 백화점등에서 판매된다.
한편 한국네슬레는 코카콜라와 1991년 캔커피에 대한 업무제휴를 시작으로 2001년 네스티와 캔커피에 업무제휴를 진행하다 지난해 커피사업에 대한 업무 제휴를 마치기로 합의했다.
이후 한국네슬레는 해태음료와 다음달 1일부터 커피음료에 대한 사업 제휴에 착수하며 코카콜라와는 티(Tea) 사업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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